40년 이상 경과 학교 32개, 최첨단 시설로 탈바꿈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노후된 학교 32곳을 대상으로 3499억원을 투입하여 최첨단 시설로 개축하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전남 도내 40년 이상 된 학교 32교의 39개 동이 대상이다. 이 사업은 기존의 '그린스마트스쿨'을 재구성한 것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전남교육청 공간재구조화사업 선정교 설명회.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7.10 ej7648@newspim.com |
공간재구조화사업의 5대 핵심 요소는 ▲ 공간혁신 ▲ 스마트교실 ▲ 그린학교 ▲ 학교복합화 ▲ 안전한 학교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형 교육과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박영수 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전 기획이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설명회와 연수를 마련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김경환 과장이 초빙된 이날 설명회는 사전기획 프로세스와 성공적인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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