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중국 항저우서 관광설명회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무안~항저우 정기노선을 9월부터 취항키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9일 현지 여행·항공업계 관계자와 함께 중국 항저우 나라다 그랜드 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열고, 전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중국 항저우 전남관광설명회. [사진=전남도] 2024.07.10 ej7648@newspim.com |
천광성 저장성 문화방송여유청장, 노타에어서비스, 룽에어 등이 참석해 중국과 전남 간 관광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김 지사는 손정권 에이앤드티 대표, 저우전성 노타에어서비스 대표와 '무안~항저우 정기노선 취항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9월 중순부터 주 2회 정기 운항이 시작될 예정이다.
에이앤드티는 전남 전용 3박4일, 호남권 4박5일 여행상품 및 글로벌 남도한바퀴 연계 상품을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JN TOUR 어플을 통한 자유여행도 소개되며 중국인 관광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항저우 정기노선 취항으로 전남도와 저장성의 우정이 돈독해질 것"이라며 "많은 분이 전남을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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