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시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캠페인은 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3곳에서 구·군, 국민운동단체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구, 해운대구, 수영구와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부산광역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 3개 국민운동단체가 참여한다.
시는 캠페인 진행 전, 3개 권역의 관광안내소 등을 방문해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관광객 입장에서 서비스 체계를 점검하고 작은 불편 요소라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전개 시, 관광객에게 부산의 주요 관광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 큐알(QR)코드가 들어간 홍보 물품도 배부한다.
올해 3월 기준 부산을 방문한 누적 관광객은 49만 명에 이르며, 지난해 대비 80.6%가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 동월 대비 99.8%의 회복률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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