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 의결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개발공사는 최근 김해 율하구관동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이 김해시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 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경남개발공사가 지난 2일 김해 율하구관동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김해시 도시계획·경관 공동위원회 심의를 의결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경남개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9.07 |
김해 율하구관동 도시개발사업은 난개발 방지 및 계획적 개발을 위해 경남개발공사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협약체결해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지구는 김해 율하1지구 남측의 율하로와 연접하여 위치하고 있으며, 27만 2000여㎡ 면적의 부지에 학교용지 및 공원․녹지, 주거용지 등 체계적인 도시개발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지구의 계획 세대는 약 3100여 세대의 규모지만 단지 내 학생들의 교육 및 통학여건을 고려해 초등학교 용지를 계획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공익적 역할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이 이루어진다.
경남개발공사,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공동 시행 중인 김해 용두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되어 현재 실시계획 수립 중으로 용두산 보전 및 율하구관동지구와 함께 장유지역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의 협력을 통해 김해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권수 사장은 "김해 율하구관동지구는 1인가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 도민 주거공급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라며 "본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에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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