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알바몬·잡코리아, 올해 임금체불 사업주 1차 명단 공개

기사입력 : 2024년07월09일 15:39

최종수정 : 2024년07월09일 15:39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알바몬과 잡코리아가 '2024년 임금체불 사업주' 1차 명단 194건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알바몬·잡코리아, '2024년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 공개 [사진=알바몬]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2015년 7월부터 임금체불 기업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이는 구직자들이 취업사기나 부당 대우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돕기 위함이다.

임금체불 기업 명단 공개 대상은 고용노동부 공개 기준일(매년 8월31일) 이전 3년 이내 임금 등을 체불해 2회 이상 유죄가 확정된 사업주로 기준일 이전 1년 이내 임금 등의 체불 총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다. 이번 체불사업주 명단 및 체불액 정보는 고용노동부 명단공개 기준에 맞춰 2027년 6월 15일까지 노출된다.

이번 명단 공개를 통해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체불총액 3000만원 이상의 임금체불을 한 사업장 194건의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 공개 페이지에서는 올해 1차 임금체불 사업주를 포함한 865건의 체불사업주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명단 공개와 함께 해당 기업의 서비스 이용도 전면 제한 조치했다. 알바몬은 해당 사업자번호로 회원가입이 불가하게 했고 기존 회원일 경우 공고 등록 및 회원정보 수정 등을 이용할 수 없게 했다. 잡코리아는 ▲진행 중인 공고 마감 ▲신규 공고 등록 불가 ▲인재검색 및 서칭 서비스 이용 제한 ▲신규 가입 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알바몬 관계자는 "알바몬과 잡코리아는 구직자들의 임금체불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을 모두 게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취업 사기 등 피해를 입는 일이 없게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심하고 구직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