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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능만큼 어려웠다"...광주시교육청 6월 모평 결과 발표

기사입력 : 2024년07월08일 18:35

최종수정 : 2024년07월08일 18:35

서울대 인문 401점·자연 407점, 전남대 영교 360점 예측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달 4일 시행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8일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은 수능 6월 모의평가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됐으며 변별력이 높았다고 평가했다.

국어 1등급과 2등급 구분점수는 132점, 수학은 135점이며, 국어 최고점은 전년도 수능 대비 2점 하락한 148점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지. [사진=뉴스핌 DB]

수학 최고점은 각각 미적분 152점, 기하 151점, 확률과통계 145점으로 어려웠다. 영어 1등급 비율은 1.47%로 전년도보다 감소했다.

사회탐구 최고점은 66~78점, 과학탐구는 68~77점으로 나타났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은 국어·수학·탐구 3개 영역 표준점수 600점 만점 기준으로 한 대학 지원 점수도 예측했다.

서울대 인문계열 401점, 자연계열 407점,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 394점, 자연계열 393점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60점, 국어교육과 357점, 경영학부 356점, 행정학과 350점, 정치외교학과 344점, 국어국문학과 342점 등 인문계열 지원가능 평균 점수는 334점 내외로 예측했다.

조선대는 의예과 416점, 치의예과 413점, 약학과 409점, 간호학과 353점 내외로 예상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9일 오후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개최한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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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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