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할 청년 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 남해군 2024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남해군] 2024.07.08 |
사업대상은 군내 거주하며 도내 사업장에 정규직으로 재직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1984년 7월6일~ 2006년 7월5일 출생), 직전연도 본인 연소득이 세전 3468만원(월평균 소득 289만원) 이하, 가구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인 청년이다.
남해군 청년씨앗통장, 희망키움통장 등 지자체 및 정부의 유사사업과 중복지원은 불가하나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과는 중복가입이 가능하다.
본 사업은 경남도 18개 시·군 총 5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사업 수행기관인 경상남도투자경제진흥원의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심사 후 11월경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 근로자가 사업장 재직을 유지하며 매월 20만원 씩 2년간 480만원을 적립하면 경남도와 남해군이 480만원(경남도 240만원, 남해군 240만원)을 매칭해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연 복리 5%)를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사업을 통해 유능한 청년들이 남해군에 뿌리를 내려 지역사회를 보다 활기차고 풍요롭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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