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숙원사업 살피고 주민 의견 청취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정기명 시장이 소라면 덕양2구를 방문해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3년차 첫 민생현장 행보를 펼쳤다고 5일 발혔다.
이번 활동은 민생 현장을 시장이 직접 방문해 시민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시장이간다! 여수통통' 일환으로 이는 현장행정을 강조하는 정 시장의 대표적 시민소통 경로다.
정기명 시장이 덕양2구 마을 정자에서 주민들에게 마을 숙원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24.07.05 ojg2340@newspim.com |
방문지는 덕양곱창전골 거리로 유명한 소라면 덕양2구로 평소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주민들은 도시가스 연결과 마을회관 보수, 아케이드 도색 등을 건의했다.
정기명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며 "아케이드 도색 등 당장 시민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히 해결하고 장기간 사업은 예산확보 등을 통한 해결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을 펼치겠다"며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대비 철저, 재난행동요령 숙지 등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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