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과 김포시(시장 김병수),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는 3일 공연예술문화 확산과 지역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평화교육관에서 진행되었다.
국립극장-김포시-김포문화재단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좌)국립중앙극장장 박인건 (중앙)김포시장 김병수 (우)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이계현. [사진=국립극장] |
협약의 주요 내용은 ▲김포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등에서 국립극장 공연예술 신기술융합콘텐츠 '별별실감극장' 활용 ▲국립극장 전속단체 활동 및 우수 공연영상 보급을 통한 김포시 공연예술 진흥과 문화 향유 증진 ▲기타 공연예술 문화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등이다.
박인건 국립극장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극장이 지자체 및 지역문화재단과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우수한 공연예술을 지역에 보급하고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며 "이번 협약이 김포시 지역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업무협약 취지를 밝혔다.
'별별실감극장'은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전시관에서 7월 3일부터 12월 말까지 상영되며, 오는 13일에는 김포아트홀에서 국립창극단의 창극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를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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