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주관으로 고흥산업과학고에서 미래청년 180명과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청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으로 청년이 될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제점을 제안하고 개선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장 먹거리 활성화와 애견 카페 유치, 취업할 수 있는 기업체 유치, 놀이·문화시설 조성' 등 34개의 정책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청 소통 간담회 [사진=고흥군] 2024.07.04 ojg2340@newspim.com |
최근 청소년 대상 금융사기 피해와 관련 앞으로 신용관리의 실패없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살면서 꼭 알아야 할 청소년 금융상식' 을 청년 명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청년정책협의체 역할, 정책발굴 이해 등 2시간 동안 활발한 소통을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19명에서 35명으로 회원이 증가하는 등 청년들이 군정 참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안한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일 예정된 군수와 함께하는 청년단체 소통 간담회에서도 다양한 청년정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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