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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기사입력 : 2024년07월03일 15:34

최종수정 : 2024년07월03일 15:34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강원 양양군이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주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우수사례 공유·확산가능성 등 공무원들에 대한 적극행정 실적을 평가한 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29일 최종 5명을 선발했다.

[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양양군청. 2024.01.22 onemoregive@newspim.com

최우수 사례 1건은 산림녹지과 최문수 주무관의 ▲남대천 조경 업무 적극 추진 및 양대 체전 대비 주요 지점 조경 조성이다.

이 사업은 남대천 및 주요도로변 녹지대 관리를 위해 휴일 없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작업지도를 실시해 지역에 어울리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쾌적한 경관을 조성했으며 도민체전 및 도장애인생활체전 개최를 위해 행사장 및 시가지 주요 지점에 꽃탑과 화분 등을 설치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 사례 1건은 교육체육과 윤석기 주무관의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개보수에 따른 원활한 대회 개최 도모,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사이클경기장 및 종합운동장 개보수 시, 육상연맹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보완사항에 대해 즉각 조치함으로써 체육인들과 주민들이 만족하는 경기장 시설 관리에 노력했을 뿐아니라 사이클경기를 날씨와 관계없이 치를 수 있도록 사이클경기장(벨로드롬) 에어돔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장려 사례 3건은 상하수도사업소 유재성 주무관의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적극 추진과 경제에너지과 이원미 주무관의 ▲양양전통시장 인정구역 확대 및 골목형 상점가 신청요건 완화, 도시계획과 진완수 주무관의 ▲양양군 주요 사업을 위한 군관리계획(변경)결정 업무 추진 등이 선정됐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성과상여금 가점과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관련 사례를 전 직원에 전파해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행정을 장려할 방침이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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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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