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오는 7월 6일부터 이틀간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가을로 연기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국지성 호우와 폭염에 따라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회 연기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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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청 청사 전경 [사진=보성군] 2024.07.03 ojg2340@newspim.com |
군은 갑작스레 대회가 연기된 만큼 당초 준비했던 내용보다 더 충실하고 내실 있는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 개최보다 군민들과 참가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아쉽지만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며 "그동안 준비해 온 대회는 더욱 알차게 만들어 가을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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