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제33대 부군수로 김대인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이 부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대인 부군수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간부 공무원들과 임용장을 받은 후, 각 실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업무를 시작했다.
김대인 신안부군수. [사진=신안군] 2024.07.02 ej7648@newspim.com |
영광 출신인 김 부군수는 1991년에 7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 외자유치팀장, 투자기획팀장, 투자유치과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군수는 "신안군 부군수로 취임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문화예술이 꽃피는 신안, 사계절 꽃피는 신안을 만들기 위해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 경험과 지식을 쏟아부어 민선 8기 주요 시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안군 공직자들과 힘을 합쳐 군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의회와 협력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신안군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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