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서울시 합창단의 모두의 합창'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시 합창단 - 모두의 합창 포스터. [사진=영광군] 2024.07.02 ej7648@newspim.com |
서울시 합창단은 1978년 세종문화회관의 개관과 함께 창단되어, 합창음악의 발전과 시민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활동해왔다.
이들은 국·내외 최정상 오페라단과 협업하여 큰 호평을 받으며, 유럽 순회연주 등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베르디 오페라 '대장간의 합창', '나부코', '축배의 노래' 외에도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아름다운 강산', 'Time to say goodbye'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의 이중창, 여성합창, 혼성합창 등을 통해 풍부한 음색과 아름다운 선율이 군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세종문화회관과 영광군이 주관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입장권은 5일부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예매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누리집과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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