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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장관 "미묘한 시기에 선수촌 수사 의뢰는 낭설"

기사입력 : 2024년07월02일 14:11

최종수정 : 2024년07월02일 16:10

유 장관 "주무부처로서 의무 다한것, 파리 올림픽 지원에 최선"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독려하며 향후 한국 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 개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인촌 장관은 2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동에서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체육 분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 자리엔 장미란 제2차관, 이정우 체육국장, 송윤석 체육협력관 등 실무진들이 함께 했다.

먼저저 송윤석 체육협력관은 "이번 파리 올림픽에 우리 국가대표 선수는 오늘 기준으로 현재 142명"이라며 "임원까지 하면 250여 명의 선수단이 될 것이고 확정되지 않은 육상 경기의 경고와 사람피기 종목은 7월 중에 확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메달에 대한 걱정이 많지만, 양궁, 펜싱, 사격 종목에 기대가 크고 수용, 태권도, 역도, 유도 등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에서 열린 체육분야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7.02 jyyang@newspim.com

문체부는 선수단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 수당 확대와 지도자 수당 확대, 훈련 지원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준비 현황을 발표했다. 또 선수 개인의 수요와 종목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종합 지원 서비스 등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 지원책 시행 중이다. 프랑스 현지 사전 훈련캠프, 종합 지원체계 구성, 운영과 같은 선수단 편의를 위한 지원은 물론, 경기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코리아하우스 운영을 통해 한국 문화 역시 현지에서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체육이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이 자리에서 시작되지 않을까"라며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좀 기운 잃지 않고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전임 장관 시절에도 베이징, 벤쿠버 올림픽을 거쳤고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를 위해서도 뛰었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 우리 IOC 위원들 만나고 당위성을 설명했던 시간도 있어 체육에 대한 애정이 정말 크다. 많은 선수들 지도자들과 함께 노력하면서 많은 관계자들과 협력해서 만들어냈던 올림픽의 성과가 있었고 15년이 지난 파리 올림픽에도 우리 선수단이 약 140명 정도라니까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래로 가장 작은 규모지만 기대가 있다. 정말 예기치 않았던 그런 성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파리 올림픽 성적에 대한 우려에 대해 "한국 엘리트 스포츠 위기론이 지금 계속 얘기되고 있는데 80년 모스코바, 84년 LA 올림 200명 이하의 선수단이 없었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체육에 대해 근본적인 개선이나 개혁이 필요하겠다 생각했다. 작년에 취임해서 2023년 11월 22일 날 첫 스포츠클럽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서 올 6월 2일까지 약 11차례의 체육인 간담회를 했다. 장미란 차관님, 부처 체육국장과실무적인 간담회까지 하면 상당히 오래 논의를 지속해왔다"고 향후 체육계 정책 지원 개선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에서 열린 체육분야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7.02 jyyang@newspim.com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의 갈등에 집중하는 시선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유 장관은 "문체부가 무슨 체육계를 갈등을 갖게 하고 갈라놓는다거나 선동하는 모양새로 보이고 있다"면서 "체육회에선 문체부를 상대로 늘 자율성을 외치시지만 회원 종목단체나 지방체육회의 자율성을 강화하려는 조치에는 오히려 좀 반대하시지 않은가. 연맹이나 시도 체육회에서도 자율성을 가지고 입장이 분명히 반영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지만 구체적인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다. 지금까지는 전반적인 문제들을 좀 연구해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진천 선수촌을 수사 의뢰한 건에 대해서 문체부는 항간의 오해와는 다른 사실 관계를 명확히 설명했다. 유 장관은 "미묘한 시기에 수사 의뢰를 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봤다. 제가 보기에도 느낌이 이상했다"면서 "올림픽 전에 가능하면 안나왔으면 해서 브리핑이나 자료를 낸 적도 없는데 다른 쪽에서 얘기가 나왔다. 나중에 알려질 얘기지만 우리가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문체부가 지금 6월부터 감사원의 정기 감사를 받고 있다. 진천 선수촌 문제는 기재부 감사에서 지적이 돼서 시설물 관리 용역 발주 관련하여 보조 사업자와 낙찰 업체 간 유착 관계가 의심되어 계약금액 70억 원을 적발했다는 내용"이라고 내막을 밝혔다.

이어 "기재부에서 수사 의뢰를 하라는 공문이 왔다. 저희는 일단 바로 하지 않았지만 6월부터 정기 감사가 시작됐는데 조치를 안하면 문제가 되기 때문에 기재부가 요청한대로 수사 의뢰를 하고 덮어두려 했다. 근데 이게 밝혀지면서 우리가 의도적으로 한 것처럼 보이게 됐다. 우리가 잘못한 것은 아니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 지적된 상태고 주무부처로서 의무를 다한 것이다. 수사가 의뢰됐으니 시간이 지나면 여기에 대한 시비는 가려질 거다. 이것이 팩트고 다른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유인촌 장관은 무엇보다 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이 영향을 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여러 차례 피력했다. 그는 "모든 것은 결국 우리의 엘리트 체육, 생활체육, 학교 체육 진흥을 위해 하는 일이지 문체부가 체육을 잘못되게 앞장서서 이상한 일을 하는 게 아니다"라며 그간의 수 차례 체육계 현장 목소리를 경청한 점, 7월 네 차례에 걸쳐 잡힌 체육인들과의 간담회 일정을 언급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교육동에서 열린 체육분야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7.02 jyyang@newspim.com

이날 유 장관은 대한 체육회와 입장 차를 보이는 향후 체육예산 집행 방식 개선 질문에 상세히 답했다. 그는 "체육인들이나 연맹, 예산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자율성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많이 이야기한다. 어떻게 개선하는지 좋을까 연구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기재부하고 다 협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가능한 건가. 구체적으로 연맹, 시도체육회가 다 구분이 돼있어서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고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정우 체육국장은 "예산 편성은 매년 5월 30일자로 정부 안을 일단 만들어서 기재부에 제출한다. 오늘 내일 중으로 1차 심의 결과가 나오는데 예산은 8월 말 정부안이 확정될 때까지 계속 기재부와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정부안에 저희 아이디어를 집어넣었지만 실제 편성해서 확정되기 전까지는 구체적 내용을 말하기 어렵다. 지원 방침을 좀 더 다각화하고 고쳐야 하지 않느냐 하는 문제의식이 있다. 한국 체육이 잘 나가고 있으면 기존의 체계를 굳이 바꿀 필요는 없지만 현재 한국 체육이 여러 가지 위기를 겪고 있고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가 가지고 있는 수단 중에서 가장 큰 수단인 예산 편성권으로 좀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바꿔야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실무 정책 방향을 짚었다.

이정우 체육국장은 "올림픽 앞두고 30일도 안남았는데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선수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것 뿐"이라면서도 "지금 예산을 편성하는 시기에 맞춰서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사실 4년 후, 8년 후에 올림픽 때 문제가 생겼을 때 아무것도 안했다면 직무유기라고 생각한다. 장관님 말씀처럼 올림픽이 끝날 시점이나 그다음에 정부안이 거의 확정된 시점이랑 거의 비슷한 시점에 (체육 정책을)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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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4%·국민의힘 34.3%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후 더불어민주당(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는 13.1%포인트(p)로 벌어졌다. 한때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던 18~29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민주당 지지로 돌아서는 양상이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0일 발표한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4%로 직전 조사 대비 0.1%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3%로 직전 조사 대비 0.5%p 하락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10 ace@newspim.com 조국혁신당은 3.9%에서 4.0%로 0.1%p 상승했다. 개혁신당은 2.0%에서 1.9%로 0.1%p 하락했다. 진보당은 1.2%에서 0.8%로 0.4%p 떨어졌다. 기타 다른 정당은 1.5%에서 3.5%로 2.0%p 올랐다. 지지 정당 없음은 8.7%에서 7.2%로 1.5%p 줄었다. '잘모름'은 0.7%에서 1.0%로 0.3%p 올랐다. 연령 별로 보면 60대와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만 18~29세는 민주당 55.8%, 국민의힘 24.2%, 개혁신당 6.5%, 진보당 1.5%, 기타 다른 정당 2.9%, 지지 정당 없음 9.0% 등이다. 30대는 민주당 39.3%, 국민의힘 34.7%, 조국혁신당 4.9%, 개혁신당 3.0%,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9.3%, 지지 정당 없음 7.4% 등이다. 40대는 민주당 60%, 국민의힘 27.4%,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1.0%,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1.2%, 지지 정당 없음 6.5%, 잘모름 0.6%다. 50대는 민주당 51.1%, 국민의힘 29.4%, 조국혁신당 7.3%, 개혁신당 0.5%,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8.1%, 잘모름 1.4%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42.3%, 민주당 39.8%, 조국혁신당 7.5%, 개혁신당 0.6%,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4.3%, 잘모름 2.2%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49.2%, 민주당 36.3%, 개혁신당 0.6%, 기타 다른 정당 4.8%, 지지 정당 없음 7.9%, 잘모름 1.3% 등이다. 지역 별로는 보수 지지자가 많은 영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6.4%, 국민의힘 34.6%, 조국혁신당 4.7%, 개혁신당 2.7%, 진보당 1.6%,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9%, 잘모름 1.0%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3%,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4.0%, 지지 정당 없음 7.6%, 잘모름 0.9%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2.0%, 국민의힘 27.0%, 개혁신당 2.5%, 조국혁신당 1.6%, 기타 다른 정당 4.7%, 지지 정당 없음 12.2%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61.6%, 국민의힘 27.7%, 조국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4.4%, 민주당 37.5%,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1.9%, 진보당 0.6%,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7.8%, 잘모름 1.3%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44.8%, 민주당 36%, 개혁신당 3.1%, 조국혁신당 2.9%, 기타 다른 정당 3.0%, 지지 정당 없음 7.2%, 잘모름 3.0%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2.1%, 국민의힘 23.2%, 조국혁신당 8.4%, 개혁신당 1.2%, 기타 다른 정당 2.2%, 지지 정당 없음 2.9%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6%, 국민의힘 37.1%,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3.2%,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1.7%, 지지 정당 없음 6.6%, 잘모름 0.6%다. 여성은 민주당 48.9%, 국민의힘 31.5%,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0.7%,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5.2%, 지지 정당 없음 7.7%, 잘모름 1.3%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한계허용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앞으로의 정치적 변화와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지난 대선 때 '이대남(20대 남성)'과 '이대녀(20대 여성)' 논란이 있었다"며 "이대남들은 국민의힘 지지, 이대녀들은 민주당을 지지하는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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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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