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채널 통해 10개국 서비스 시작
별도 가입·구독료 없이 이용 가능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벅스가 자사 음악 큐레이션 브랜드 '에센셜(essential;)'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NHN벅스는 LG전자와 제휴를 맺고 'LG채널'에 '에센셜'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채널을 론칭했다. 이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형태로 제공된다.
서비스 대상 국가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호주,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 10개국이다. '에센셜'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NHN벅스] |
국내에서는 이달 한 달간 141번, 다음달부터는 700번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LG 스마트 TV 사용자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료 없이 '에센셜' 채널을 선택해 다양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
NHN벅스 측은 "LG전자와 협력해 에센셜 채널 서비스 국가를 순차적으로 추가 확대할 예정"이라며, "여러 주제별로 적합한 무드의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 다양한 국적 이용자의 음악 취향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센셜' 채널은 음악 감상과 함께 세련된 배경화면을 제공해 시청자들의 공간 분위기 연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