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주말과 공휴일에 공용차량 13대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최근 조성한 '열린청사'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의 '시민 중심 시정 운영' 철학을 반영한 열린청사는 휴식·커뮤니티·문화 활동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광주시청사 휴게공간. [사진=광주시] 2024.07.01 ej7648@newspim.com |
내부는 벌집테마공간, 중앙 다목적공간, 계단형 쉼터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공용차량 무상대여 프로그램은 2018년 시작됐으며, 코로나19 중단 이후 2022년 3월 재개돼 지난 15개월 동안 662가족이 이용했다.
대상자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등을 포함하며,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장현정 회계과장은 "광주시 공용차량 공유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인재교육원도 주말 등 예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은예식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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