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작은 중학교 35개 학급 대상 전문강사 수업
리터러시교실-_장흥용산중학교.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7.01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디지털 문해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전남 작은 중학교 35개 학급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수업을 지원한다.
1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해남 화산중학교에서 시작된 이 수업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강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미디어 이용 습관 분석 ▲유튜브 알고리즘 이해 ▲게임 리터러시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유튜브 시청 시간을 비교하고, '자동재생기능'을 꺼서 시청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또, 유튜브 알고리즘이 시청 시간을 늘리는 방식에 대해 놀랐다"고 밝혔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교실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디지털 시민 역량을 키워 전남교육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