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경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사춘기 자녀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사춘기 온가족 성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실시한 2024 사춘기 온가족 성교육 [사진=사천시] 2024.07.01 |
사춘기 온가족 성교육은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자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족 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우리들의 사춘기 이야기'라는 주제로 사춘기 시기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양육자에게는 '디지털 세상 속 사춘기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사춘기 자녀의 디지털 문화를 이해하는 내용과 함께 디지털기기의 올바른 사용을 지도할 수 있는 교육도 병행했다.
자녀와 양육자 교육을 구분해 진행하고 체험관교육을 통해 생명탄생의 과정을 알도록 했다.
지난 2008년 개소된 경상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오는 8월부터는 시설 리모델링으로 체험관 성교육이 잠시 중지된다. 2025년부터는 새로운 공간에서 성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경상남도 내 아동·청소년, 양육자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인지적 성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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