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접수 마감...우수사례 자치법규 등 자료로 활용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는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전국민을 대상으로 '전라남도의회 정책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우수사례를 자치법규와 정책 입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전라남도의회 청사 전경 [사진=전남도의회] |
공모 분야는 ▲전라남도 의회 의정 및 정책 개선・발전 아이디어 ▲도민 불편 법령 및 제도 개선 ▲지역사회 현안 해결 방안 ▲전라남도의회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 등이다.
관심 있는 국민은 전라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지속성 등을 기준으로 실무부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4편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전남도의회의장상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2편에 각 25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김태균 의장은 "국민의 소중한 아이디어가 전라남도의 발전과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