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국가유산청 '차세대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 구축사업'에 자사 UI/UX 개발 플랫폼 '엑스빌더6'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양질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유산 행정의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및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은 2004년 구축 이후 국가유산 보존관리 업무 온라인 처리를 통해 약 5900만여건의 이력정보를 축적∙관리하고 있다. 정부는 2024년 5월 문화재의 국가유산 체제 전환과 더불어 변화하는 행정수요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환경에 맞춰 국가유산 행정업무 전 과정 디지털화를 진행하고 있다.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전자행정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 과정에서 토마토시스템의 '엑스빌더6'를 도입, 직관성과 사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UI/UX를 개선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엑스빌더6는 HTML5기반 UI개발 플랫폼으로 강력한 UI 템플릿, UDC, 지능형 코드 어시스트 등 UI개발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개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업무 화면을 빠르고 쉽게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엑스빌더6는 이미 도로교통공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농림축산식품부, 감사원, 외교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농어촌공사, 보건복지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제품으로, 우수한 품질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이에 따라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세대 국가유산 전자행정시스템은 국가유산청, 지자체, 협업기관 등 1400여개 기관과 국민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명확하고 직관적인 메뉴 구조를 제공, 시스템 전반에 걸쳐 일관성을 유지하는 인터페이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화면은 웹 호환성 가이드라인과 웹 표준을 준수하여 개발되며,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여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 된 화면을 지원한다.
이상돈 대표는 "시스템 구축 목적은 각각 다르지만 모든 디지털 전환(DX) 사업에 UI/UX 개발 플랫폼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엑스빌더6를 디지털 전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서비스 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구축과 운영에도 최선의 협조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 로고. [사진=토마토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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