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대표이사 윤영호)은 ㈜윤디자인그룹 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완료하고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돌은 이번 인수로 폰트 산업에서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고, 한글의 산업적 가치를 높이며, 발전시키고 지키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특히 산돌은 윤디자인 인수를 통해 국내 최다/최대 폰트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국내에서는 경쟁 상대가 없는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게 됐다.
산돌은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한글 폰트를 개발해온 기업으로, 윤디자인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폰트 디자인과 결합해 한글 폰트의 다양성과 품질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두 회사의 시너지는 한글 폰트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수는 산돌이 사업 구조를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산돌은 윤디자인의 콘텐츠 지적 재산권(IP)을 확보하며, 이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산돌과 윤디자인그룹 보유한 풍부한 IP, 폰트 디자인 경험과 산돌의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기술력 결합은 새로운 차원의 폰트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통해 산돌은 한글 폰트 산업 전반에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며 글로벌 사업을 포함한 성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윤영호 산돌 대표는 "윤디자인 인수를 통해 산돌은 한글 폰트 산업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인수가 수익성 증대의 중요한 기회로 작용하도록 최선을 다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더 많은 혁신적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산돌 로고. [사진=산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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