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북부

속보

더보기

[현안] 이동환 고양시장, 美 애틀란타 한인단체 협력강화

기사입력 : 2024년06월25일 09:20

최종수정 : 2024년06월25일 09:20

애틀란타 한인회·세계한인무협·한인상의 간담회
이 시장 "기업유치·경협 시너지…협력 발전 기대"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미국 애틀란타 한인회,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란타지회, 한인상공회의소 등 미주 한인 단체를 방문해 글로벌 첨단 기업 고양시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경제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23일(현지시간) 이뤄진 방문은 고양특례시와 애틀란타 간 경제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혜택을 도출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고양시-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란타지회와 경제협력 간담회에서 설명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06.25 atbodo@newspim.com

이 시장은 애틀란타 한인사회와의 만남에서 고양시의 지리적 이점과 편리한 교통 및 훌륭한 인프라 등을 설명하고 글로벌 기업을 고양시에 유치하기 위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양시와 애틀란타 한인사회는 지속적인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두 도시의 상호 혜택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과 이홍기 애틀란타 한인회장이 고양시-미국애틀란타 한인회 면담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06.25 atbodo@newspim.com

이 시장은 "전 세계에서 한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인들의 노력이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고양시는 훌륭한 환경과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많은 기업이 입주할 경우 일자리가 풍부한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라며 기업유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애틀란타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고양특례시-미국애틀란타 한인회 면담 모습. [사진=고양시] 2024.06.25 atbodo@newspim.com

이홍기 애틀란타 한인회장은 "애틀란타는 미국 남부의 교두보이자 허브도시이며 코카콜라, 델타항공 등 주요 기업의 본사가 위치한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고 소개하고 "고양시와 향후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남권 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란타 지회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의 추진사업으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지역경제인대회, 컨퍼런스 등 네트워크 행사와 글로벌 취업, 창업 지원 등 각종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고양시와 애틀란타 간 함께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협력 사업을 통해 좋은 성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세계한인무역협회 애틀란타지회 경제협력 간담회 모습. [사진=고양시] 2024.06.25 atbodo@newspim.com

 또한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은 "고양시와 애틀란타 주요 도시의 자매결연 추진, 교육기관 유치 등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고양시를 방문하여 고양시의 훌륭한 인프라와 환경을 직접 보고 더 깊은 논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은 "애틀란타 한인사회는 고양시의 경제 성장과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경제적 연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특히 기업유치와 스타트업 발굴 등 경제협력과 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 시너지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