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의학회에서 응급 분야 전문 솔루션 라인업 구축
대한영상의학회에서 흉부 전문 종합 솔루션 AVIEW CHSET 시연
임상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제품 실사례 공유할 것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어라인소프트가 대한영상의학회와 대한응급학회에서 AI 기반 의료진의 고차원적 경험을 향상시키고, 주요 네트워크 마케팅을 확장하고 있다.
의료 AI 코어라인소프트가 오는 27일~28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한다. 그 기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대한영상의학회 춘계종합심포지엄(KSSR2024)에 참가해 AVIEW를 적극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응급학회에서는 응급 분야에서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진단을 돕는 AVIEW NeuroCAD(에이뷰 뉴로캐드)를 선보인다. 뇌출혈 진단 보조 AI 솔루션 에이뷰 뉴로캐드는, 환자의 뇌 CT 영상에서 출혈량을 자동 분석해 뇌출혈을 신속하게 검출하고 응급환자에 대한 판독 우선순위도 제시할 수 있으며 2D와 3D 영상을 비교할 수 있고 분석 결과 Report 기능도 탑재했다.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된 제품은 지난 1월 비급여 및 선별급여 시장에 진입했다.
AVIEW Neuro CAD. [사진=코어라인소프트] |
코어라인소프트는 에이뷰 뉴로캐드에 이어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된 심혈관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AVIEW Aorta(에이뷰 에이올타)도 선보인다. 치명률이 높은 대동맥 박리를 AI 기반으로 자동으로 판단하고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은, 대동맥 박리 진단 보조 부문에서 국내 최초의 제품으로 높은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3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KSSR 2024에서는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의료영상 검출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AVIEW CHEST(에이뷰 체스트)를 소개한다. 흉부 진단 분야에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부스에서는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경험을 효과적으로 돕는 전략과 사례도 공유된다.
지난 5월 출시된 에이뷰 체스트에 포함된 제품군은 흉부를 중심으로 한 유관질병을 포함한다. 코어라인소프트의 기허가 제품인 AVIEW ▲폐결절 자동 분석 솔루션 LCS ▲만성폐쇄성폐질환 자동 분석 솔루션 COPD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 솔루션 CAC를 비롯해 심혈관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AVIEW AortaLab 등이 포함되어 있다. 흉부 질환 진행 여부와 치료 효과에 따른 영상학적 변화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시하여, 흉부 분야의 전문 포지션을 선점하고 있다.
KSSR에 참석하는 장동균 코어라인소프트 국내사업 상무는"이번 전시회는 주요 의료 분야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코어라인소프트의 AI 솔루션의 우수성과 상용화 사례를 함께 소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흉부와 응급을 아우르는 코어라인소프트의 제품의 전략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신규 병원 및 영상의학과 의료진과 다방면의 협업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1일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KOAMAX)에서, 계명대학교동산의료원 김종홍 교수는 뉴로캐드 기반 연구를 발표하며 뇌출혈 의심 환자가 응급실 방문시 치료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얼마나 단축되는지 비교 연구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으며, 코어라인소프트의 뇌출혈 검출 및 알람 시스템 도입시 활용 이전 대비 기존 평균 6시간 45분에서 5시간 10분으로 약 1시간 반 가량 단축됨을 밝혀냈다. 후속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이 실제 임상에서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 지속적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