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발생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내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지소에 방문해 임대사업소 직원들의 보호구 착용·사용 지도와 임대 농기계 및 기구 안전 점검, 농기계 임차 시 안전 사용 교육 철저 등을 당부하고 확인했다.
임대사업소 방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사진=보성군] 2024.06.21 ojg2340@newspim.com |
현재 보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지소는 총 68종 559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과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종사하는 직원들과 임차하는 농업인 모두의 안전의식이 강화돼 지역 내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과 안전한 농작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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