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섬'·'윈다우드' 서버 인기
신규·복귀 이용자 친화적 시스템 호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새롭게 선보인 리부트 월드 신서버가 모두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엔씨는 지난 19일 리니지M 7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리부트 월드 신서버 '말하는섬'과 '윈다우드', 신규 클래스 '마검사', 신규 지역 '페트라' 등을 공개한 바 있다.
리부트 월드는 기존 22개 서버군과 구분되는 독자적인 월드로, 최상위 콘텐츠인 '유일 등급'을 제외하고 상점 장비, 문양, 수호성 등 성장 요소를 일부만 개방해 신규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사진=엔씨소프트] |
엔씨 측은 "리부트 월드 오픈 직후 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20개에 달하는 모든 신서버에서 캐릭터 생성이 제한되고 대기열이 발생해 수용인원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며, "EPISODE. ZERO 업데이트 후 기존 레거시 월드도 활성화되며 리니지M 일간 사용자가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엔씨는 이에 이용자 피드백을 신속히 반영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신서버 오픈 7시간 만에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 수정을 진행했으며, '개발자 서신'을 통해 신화 및 전설 등급 카드의 수량 조정을 안내하고 관련 아이템을 선물했다.
한편, 엔씨는 리니지M 정식 출시 7주년을 맞아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특별 푸시를 통해 '7주년 기념 특별 축하 상자'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념 케이크, 축하 폭죽, 뽑기팩 선택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