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출시한 관광 캐릭터 '또아와 친구들'이 홍보맨으로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 관광 캐릭터 '또아와 친구들' [사진=사천시] 2024.06.21 |
'또아와 친구들'은 지난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천관광과 우주항공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개발된 사천시 캐릭터 어벤져스 그룹이다.
이들은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우주항공소년 '또아'를 중심으로 비토섬에 추락한 기억상실 우주미아 토끼 '로키', 거대한 코끼리가 되고 싶은 '코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공룡새 슈빌 '슈슈' 등 총 4종의 캐릭터이다.
우주항공소년 '또아'는 2000년 첫선을 보인 사천시 대표 캐릭터 또록이의 아들로서 '첨단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라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또아는 지난 3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된 경남관광박람회를 시작으로 본격 등장해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중심도시 사천'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실제로 경남관광박람회에서 민선8기 시정비전을 주제로 사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한 사천시가 또아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관광상품개발 Awards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또아와 친구들'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 관광홍보물, 기념품 등 관광 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할 예정"이라며 "전국적인 축제와 행사에서 우주항공수도이면서 전국 최고의 해양휴양관광도시인 사천을 홍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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