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서구가 다음달 19일까지 4주간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이 저렴하지만 청결한 위생 및 서비스를 제공해 서민 생활과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모집 대상은 외식업소 및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다. 단 프렌차이즈 업소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자료=대전 서구] 2024.06.20 nn0416@newspim.com |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해 구청 지역경제과 또는 팩스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소에는 위생방역 물품, 정책 수당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착한가격업소 중 대전사랑카드 가맹업소를 이용한 고객들에게는 3%에 달하는 캐시백을 지급하는 등 착한가격업소와 관련하여 다양한 혜택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의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적격 여부를 심사한 후 오는 9월 6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 최종 확정 통보할 계획이다.
기존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도 다음달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일제 정비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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