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에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 [사진=국민의힘 전남도당]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에 김화진 전 전남도당위원장이 선출됐다.
20일 국민의힘 전남도당에 따르면 전남도당은 19일 전남도당에서 제 3차 회의를 열고 김화진 전 위원장의 당선을 발표했다.
전남도당은 지난 18∼19일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김화진 전 도당위원장이 고영호 전 여수갑 당협위원장을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김 전 위원장은 2021년 9월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에 오른 뒤 3회 연속 연임하게 됐다.
김화진 전 위원장은 "당원들께서 다시 한번 저에게 기회를 주신 것은 오직 전남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헌신하라는 명령일 것"이라며 "화합의 전남도당을 최우선으로 하고 전남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일념으로 전남이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오는 24일 중앙당 비대위 승인 절차를 거쳐 임기가 시작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