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15개사를 '2024년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동병원 [사진=대동병원 홈페이지 캡처] 2024.06.20 |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후보기업 57개사를 모집했으며, 서류심사, 현장평가, 그리고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이 중 15개사를 고용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를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 300인 이상 기업에는 대동병원과 주식회사 파나시아가 선정됐다.
종업원 100인 이상 300인 미만인 기업에는 ㈜동화엔텍,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 ㈜한진식품이 선정됐다.
종업원 100인 미만인 기업에는 주식회사 게임인스, 주식회사 더쉐프, ㈜디아이앤씨, 부곡스텐레스(주), ㈜부림교역, ㈜상떼화장품, 엠티코리아(주), 탈렌트엘엔지(주), ㈜펠릭스테크, 주식회사 힘콤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 수여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 4000만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각종 혜택(인센티브)이 제공된다. 유효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고용우수기업 1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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