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 자격 취득하면 교육비 85만원 지원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드론 운전 기술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종 자격 취득 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내 드론 교육기에서 교육을 이수한 후 조종자 1종 자격을 취득하면 교육비를 1인당 85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론 교육생들이 모의실기 비행을 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4.06.19 ojg2340@newspim.com |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부터 60세 이하의 농업인이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에서 18명 이내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 시 교육 신청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기계화 영농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양성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2024년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 교육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밇했다.
올해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2024년 상반기 농업기계 전문자격 취득 교육'을 추진해 소형건설기계 조종사(굴착기, 지게차) 60명,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 1종 10명 등 총 70명의 농업기계 전문 자격 취득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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