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8일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생명나눔 협약식'을 체결하고, 임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을 비롯해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원장 등 각 기관의 중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왼쪽)이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원장과 함께 지난 18일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생명나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교통공사] 2024.06.19 |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생명나눔 헌혈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헌혈운동 ▲범국민 대상 헌혈문화 홍보 ▲생명나눔 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지원 등의 분야에 집중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인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 원장은 "헌혈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올바른 헌혈문화 확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대한적십자사와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춰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생명존중과 나눔에 대한 참된 실천을 이어가고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회복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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