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교원라이프는 지난 18일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GC케어와 상조·헬스케어 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서동혁 교원라이프 사업기획부문장,성윤주 GC케어 기업사업본부장 [사진=교원] |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조·헬스케어 연계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상조·헬스케어 연계 사업 확대 ▲양사 고객 혜택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교원라이프는 MOU의 일환으로 GC케어와 손잡고 상조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연계한 새로운 상조 상품인 '헬스케어라이프 369'를 출시한다.이 상품은 가입 시 고품격 장례 서비스를 보장받을 수 있다. GC케어와 제휴한 전국 건강검진전문병원에서40만원 상당의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은 본인 외 부모님이나 배우자,자녀 등 직계 가족도 가능하다. 납입금은 장례 외에도 교육, 해외여행, 어학연수, 웨딩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만기 시까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면 납입금 전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교원그룹 회원 전용 상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가입 대상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후 준비와 건강한 노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고객이 미래 경조사를 대비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돕고자 양사간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라이프케어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양사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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