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루마니아와 폴란드를 방문, 한‧루마니아 국방장관회담 및 제2차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4일 국방부가 밝혔다.
신 장관은 17일부터 19일까지 루마니아를 방문해 안젤틀버르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온 마르첼 치올라쿠 총리를 예방할 예정이다.
신 장관은 루마니아에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폴란드를 방문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제2차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신원식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국방부] 2024.05.30 parksj@newspim.com |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는 양 국방장관이 수석대표인 정례협의체로, 지난해 6월 서울에서 제1차 공동위원회를 열었다.
신 장관은 또한 FA-50 전투기가 배치돼 있는 민스크 공군기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신 장관은 방문 기간 중 국방‧방산협력 외에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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