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무료 숙박권부터 레스토랑 이용권 등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라호텔이 서울과 제주신라호텔에서 각각 운영해 오던 유료 멤버십을 하나로 통합한 '신라에스(Shilla S)'를 선보인다.
14일 신라호텔에 따르면 새로운 통합 유료 멤버십 '신라에스'는 기존의 '신라에스'와 '블루클럽'을 하나로 합친 형태로,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했다. '신라에스'는 브라운(Brown)과 블랙(Black)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고객의 호텔 이용 빈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신라호텔 통합 멤버십 '신라에스' [사진=호텔신라] |
'신라에스 브라운'은 객실 1박 숙박권 또는 레스토랑 40만 포인트 이용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 20만 포인트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객실 숙박권은 서울 또는 제주 신라호텔에서 이용 가능하며, 객실 업그레이드와 연중 10% 할인 등의 혜택도 포함된다.
'신라에스 블랙'은 더욱 높은 빈도로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스위트 객실 무료 숙박권과 레스토랑 200만 포인트 이용권, 레스토랑 무제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와인 무료 반입과 무료 발렛 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 혜택이 주어진다.
모든 '신라에스' 회원에게는 제주신라호텔의 '글램핑 & 캠핑'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신라리워즈 회원을 대상으로 한 경유 포인트 적립 혜택도 포함된다. 멤버십 신청은 신라호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신라호텔은 내달 31일까지 '신라에스'에 가입한 고객에게 서울과 제주신라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리워즈 5만 포인트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신라호텔은 이번 통합 유료 멤버십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