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관리 중인 노후 공공임대아파트의 입주민 안전을 위해 개금2, 다대5지구 노후 소방시설 전면 교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가 관리 중인 공공임대아파트 개금2, 다대5지구의 노후 소방시설을전면 교체를 진행한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공사에서 관리중인 노후 공공임대아파트는 준공 후 약 30년이 경과해 소화배관의 누수, 부식에 대한 우려가 컸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임대주택 장기수선계획 시기를 조정하여 전 지구 소방시설 교체를 앞당겨 시행할 예정이다.
배관교체 외에도 예비 소화펌프 신설, 연결송수구·상수도소화전 재배치(개설)를 시행해 화재 대응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
공사는 약 3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구 분할을 통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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