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손흥민, 현 세계 최고 축구선수 20위... 1위 음바페

기사입력 : 2024년06월13일 11:12

최종수정 : 2024년06월13일 11:45

CBS스포츠, 현존 톱100 선정... "넓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선수"
비니시우스-벨링엄이 2-3위에... 메시 12위, 호날두, 36위 올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본인과 아버지가 극구 아니라고 해도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선수가 맞다. 미국 CBS스포츠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한 '현 세계 축구 선수 톱100'을 13일(한국시간) 공개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20위에 올렸다. 한국인 선수로는 손흥민이 유일하게 톱100에 들었다.

CBS스포츠가선정한 '현 세계 축구 선수 톱100' 중 10~20위 선수들. [사진 = CBS스포츠]

1위의 영광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주드 벨링엄(이상 레알 마드리드)이 2, 3위에 자리했다. 엘링 홀란, 로드리(이상 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뮌헨), 케빈 더브라위너, 필 포든(이상 맨체스터 시티), 무함마드 살라(리버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순으로 톱10에 올랐다.

손흥민의 롤모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36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는 12위,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버질 판다이크(리버풀)는 21위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지난 몇 년 동안 토트넘의 영입 중 손흥민만큼 넓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선수는 거의 없다"며 "2023~2024시즌 주장 완장을 찬 이후 17골 10도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재구상된 스타일로 기존 및 새 동료들과 조화를 이뤘다. 그는 EPL 최고의 공격수에 속한다"며 "그는 토트넘과 한국 역사상 최고의 선수 한 명이 됐으며 스포츠계 스타들 사이에 자신만의 자리를 잡았다"고 칭찬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