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이 12일 제2기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치안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도지사와 김대중 도교육감,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을 비롯해 경찰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축사, 제2기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비전 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사진=전라남도의회] 2024.06.12 ojg2340@newspim.com |
서동욱 의장은 "2021년 7월 1일 경찰 창설 76년 만에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서 지방행정을 담당하는 전남도와 치안행정을 담당하는 전남경찰청이 연계하여 전남의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자치경찰은 주민들이 자치경찰이라는 낯선 제도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참여한 지역맞춤형 치안행정을 펼쳐 지역의 안전을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어르신이 가장 많은 전남 특성을 고려해 1호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 중심 치안 정책은 주민 만족도를 높여 전국에서 모범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2기 위원회에서도 새로운 비전을 통해 더욱 촘촘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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