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일 중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 등 273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교육과정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12일 중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 등 273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연수'를 진행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6.12 jongwon3454@newspim.com |
주요 연수 내용으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대한 개요를 시작으로 ▲학교자율시간의 편성·운영 ▲진로연계교육 도입 ▲학교 교육과정의 설계와 운영 등 실무적인 정보를 통해 관리자들의 교육과정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학교자율시간의 의미와 운영 모델에 대한 수업디자인연구소 김현섭 소장의 특강과 토론, 관리자 상호 간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된 학교 현장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됐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여 학교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 배움과 성장이 실현될 수 있는 교육과정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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