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수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최고 체감온도가 31도를 넘어서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폭염주위보속 11일 대구 34도 등 전국이 27도에서 34도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의 기온이 31도까지 오르자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가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6.11 yym58@newspim.com |
전국이 대체로 맑고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다만 전라동부내륙과 경상서부내륙 등 일부 지역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동부내륙, 경상서부내륙에 5~20mm다.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겠고,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을 통행할 때도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5도, 낮 최고기온은 25~35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25도 ▲대전 18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5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북, 대구, 울산이 오전에 '나쁨'에서 오후 '보통'을 기록하겠다.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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