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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FOMC 경계심에 하락...엔비디아·애플↓ VS 일라이릴리·로켓랩↑

기사입력 : 2024년06월11일 21:22

최종수정 : 2024년06월12일 01:51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세다.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주요 물가 보고서 발표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높은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132.00포인트(0.34%) 내린 3만8795.00, E-미니 S&P500 선물은 13.00포인트(0.24%) 하락한 5358.25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45.25포인트(0.24%) 빠진 1만9064.50에 거래 중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연준은 내일까지 이틀간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하며 새로운 경제 전망과 점도표를 공개한다. 연준은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와 연준의 경제 전망이 담긴 경제 전망 요약(SEP)이다.

현재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9월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약 52%로 반영 중이다. 지난주 고용 지표 발표 전까지만 해도 시장은 이 확률을 약 70%로 봤었다.

연준은 지난 3월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가 세 차례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이 같은 전망이 유지될지 아니면 줄어들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표될 점도표에서 연준의 인하 전망이 기존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 와튼스쿨의 명예교수이자 위즈덤트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제레미 시겔은 "원자재 가격 하락과 임대료 지수의 조정 가능성은 향후 몇 달 동안 더 우호적인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연준의 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회의에서 연준 위원들은 점도표를 통해 연내 1~2차례 인하를 예상할 것이라 보며, 일부 위원들은 인하를 아예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 조사에서 응답 경제학자의 41%는 이번 점도표에서 연내 두 차례 인하 전망을 점쳤고, 한 차례 내지 인하 무산 전망 응답 역시 41%였다.

FX스트리트는 점도표 중간값이 한 차례 금리 인하를 예측할 경우 미국 달러 가치가 상승할 것이며, 두 차례 인하를 점치면 주식과 금이 오를 것으로 봤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6.08 mj72284@newspim.com

FOMC 결정 발표 몇 시간 전 발표되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시장의 관심사다. 경제 전문가들은 5월 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3.4%로 4월과 같을 것으로 예측했으며 근원 CPI 상승률은 3.5%로 4월 3.6%보다 다소 내렸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난주 5월 비농업 고용이 시장 예상을 대폭 웃돌았던 탓에 이번 주 물가 지표는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뉴욕 증시 랠리의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시장은 13일 발표가 예정된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4일 나올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와 장단기 기대 인플레이션 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NFIB(전미자영업자연맹)의 5월 소기업 낙관지수 90.5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50년 평균인 98을 29달째 하회했다. NFIB는 대선을 앞두고 소기업들 사이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하위 지수 중 불확실성 지수가 근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전했다.

이날 개장 전 시간 외 거래에서 뉴욕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종목명:NVDA)의 주가는 0.3% 하락하고 있다. 앞서 10일 10대1 주식분할 이후에도 엔비디아의 주가는 위아래 어느 한 방향으로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어제부터 닷새간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를 진행 중인 ▲애플(AAPL)의 주가는 0.5% 하락하고 있다. WWDC 첫날인 10일 애플은 자체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Apple Intelligence)'를 처음으로 공개했으나 혁신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 속에 실망 매물이 쏟아졌고 전날 애플의 주가는 2%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LLY)는 신약 '도나네맙'(Donanemab)이 미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로부터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았다는 소식에 개장 전 주가가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민간우주 기업 ▲로켓랩(RKLB)은 우주선에 동력을 공급하는 반도체 생산 확대를 위해 미국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약 2400만달러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는 소식에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0.2% 상승 중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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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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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교수 집단 휴진...수술장 가동률 '62.7%→33.5%'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17일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산하 4개 병원(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이 무기한 전면 휴진에 들어간다. 의료계에 따르면 해당 병원 교수 중 절반이 넘는 529명(54.7%)이 무기한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은 33.5%만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부터 22일 사이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 수술·시술·검사 일정 연기에 나선 교수는 529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개 임상과 전체가 휴진에 참여한다. 수술장이 있는 3개 병원의 수술장 가동율은 현재 62.7%에서 33.5%로 감소할 전망이다. 비대위 및 병원 집행부는 지난 16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면담을 진행했으나 별다른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복지위 야당 간사인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비대위는 의정갈등 해결에 복지위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비대위는 ▲전공의에 대한 행정조치 취소 ▲상설 의정 협의체 구성 ▲의대 정원 관련 의료계와 논의 진행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도 같은 날 3개 요구안(▲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정부의 일방적인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 즉각 소급 취소, 사법 처리 위협 중단)을 정부에 제출하며 대화를 촉구했으나, 정부는 "의협이 불법적인 전면 휴진을 전제로 정부에게 정책 사항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이를 거절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 전체 의료계의 전면 휴진을 비롯한 총궐기대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대병원에 이어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도 오는 27일부터 응급·중증환자 진료를 제외한 무기한 휴진에 돌입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삼성서울병원 등 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도 무기한 휴진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서울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의대 교수들도 추가 휴진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4-06-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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