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달 물놀이 관리지역 18곳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에 이은 후속 조치를 통해 여름철 수상 안전사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함양군청 직원들과 주민이 함양군 관내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함양군] 2024.06.11 |
이번 집중 안전 점검에서는 함양소방서뿐만 아니라, 지역 마을주민이 합동으로 참여해 물놀이 안내 표지판과 인명구조장비 등 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주변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물놀이 안내 표지판 파손, 인명구조장비 노후화, 미끄러짐에 의한 사고 우려 등 주요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빠른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여름철 많은 물놀이객이 함양군을 찾아주시는 만큼 사전 집중 안전점검과 예방 조치로 안전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은 물론 물놀이객 모두가 준비운동이나 구명조끼 착용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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