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직영운영 체계 전환…공적 책임 강화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군이 치매 걱정없는 치매건강 도시 구현에 적극 나섰다.
11일 양평군은 치매 환자와 가족,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치매안심 건강도시 실현을위한 치매정책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양평군 치매안심센터 전경. [사진=양평군]2024.06.11 hanjh6026@newspim.com |
군은 우선 다음달중 치매 전담팀을 신설하고 내년부터 그동안 민간 위탁 운영하던 치매안심센터를 직영 전환하는 등 치매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공적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현재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소득 기준 제한 없이 치매검진비(진단감별비 검사),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치매조호물품(기저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해서 치료·관리하며 증상악화 방지 및 가족의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을 다하는 등 치매 정책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앞으로 양평군치매안심센터 직영 운영체계 구축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고, 지속적인 치료와 돌봄, 가족의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인 어려움 등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등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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