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후위기 시대 폐플라스틱 수거 등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 및 노인 인식개선을 위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부산 영도에 설치 예정인 우리동네 ESG센터 4호점 내부 [사진=부산시] 2024.06.11 |
부산시는 11일 오후 3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4호점 조성을 통한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 및 노인 인식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폐플라스틱 수거, 환경개선 교육 보급 및 재활용 친환경 제품 제작·판매를 통해 지속가능한 노인적합형 친환경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 센터다.
LH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4호점 조성을 위해 사업지 무상 임대 및 시설 공사비 등 지원을 약속한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350개를 창출하고,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외에 커피박 자원순환단 운영을 통해 향후 시장형 사업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 5월 발대식을 개최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을 연계해 부산형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해운대구, 영도구, 중구에 각각 설치하고, 기존 금정구, 동구 센터,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 중간 수집소, 수거 전담조직 등과 연계해 부산형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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