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이후 첫 래플 이벤트
향후 공연 티켓 등 다양한 NFT 상품 이벤트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대표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 플랫폼 '메타갤럭시아(MetaGalaxia)'가 추첨을 통해 '워터밤 서울 2024' 티켓을 증정하는 NFT 래플(무작위 추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워터밤(Waterbomb)은 지난 2015년부터 열린 대표적인 여름 뮤직 페스티벌이다.
메타갤럭시아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운영하는 NFT 플랫폼으로 티켓, 쿠폰 등 다양한 실물 상품이 연계된 NFT를 제공해 왔다. 플랫폼 론칭 이후 NFT 래플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아메타버스_워터밤. [사진=메타갤럭시아] |
이번 래플은 메타갤럭시아 지갑에 5천원 상당의 갤럭시아(GXA) 토큰을 보유한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200개 에디션으로 판매되는 '티켓 추첨권 NFT'를 갤럭시아 토큰으로 1인 1회 구매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해당 NFT 구매자 10명에게 워터밤 서울 2024 티켓이 제공된다. 당첨되지 않은 회원은 NFT 구매에 사용한 갤럭시아 토큰을 그대로 돌려받을 수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 관계자는 "이번 래플을 시작으로 유명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 티켓을 제공하는 NFT 래플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메타갤럭시아는 대중적인 콘텐츠를 통해 NFT를 더 쉽고 간편하게 느껴지도록 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