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평택시지부(지부장 김진수)와 합동으로 '2024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여름철 태풍과 강풍으로 인한 옥외광고물의 추락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서부, 북부, 남부로 나눠 재해방재단을 구성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민관합동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모습[사진=평택시] |
이번 점검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간판, 지정 게시대의 결속 상태들을 집중 점검하고 동시에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날 김진수 지부장은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과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경기도옥외광고협회 평택시지부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되는 주인없는 간판이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만큼 폐업경유제(폐업 신고시 광고물관리팀에서 간판 철거 등 안내)를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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