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현대로템은 미국과 이집트에서 2층 객차 및 트램 공급 계약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자회사인 현대로템 USA가 지난 6일 미국 메사추세츠주교통공사(MBTA)로부터 보스턴 2층 객차 사업 추가 공급 계약에 대한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사업 규모는 약 2414억원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08년과 2019년 이후 세 번째로 MBTA에 2층 객차를 공급한다.
현대로템은 또 이집트터널청과 약 3412억원 규모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트램 사업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2037년 4월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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