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용·화나용 등 애니메이션 스티커 24종…블로그·카페서 글 쓸 때 활용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네이버 소통 공간인 블로그나 카페 등에서 글을 쓸 때 사용할 수 있는 '조아용' 애니메이션 스티커 24종을 7일부터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7일 용인특례시가 무료로 제공하는 네이버 전용 조아용 스티커.[사진=용인시] |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카카오톡 메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조아용 이모티콘을 총 92만 명에게 배포했지만 이벤트 참여자에만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데다 사용기한이 30일로 한정돼 많은 시민이 아쉬워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네이버 소통 공간 전용 스티커는 전 세계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기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지금까지 출시한 147종의 조아용 이미지 가운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아용', '화나용', '신나용' 등 24종을 선별해 제공하기로 했다.
스티커를 받으려면 네이버 OGQ(Open Global Question: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마켓 홈페이지에서 스티커 카테고리>공공기관>'용인시 조아용' 페이지(https://url.kr/hx7yq9)에 접속해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7일 용인특례시가 무료로 제공하는 네이버 전용 조아용 스티커.[사진=용인시] |
스티커는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 포스트 등 다양한 소통 공간에서 본문이나 댓글을 쓸 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조아용 스티커 출시 기념 이벤트를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에서 조아용 스티커를 사용한 장면을 캡쳐해 전용 링크(https://naver.me/FsRnkcou)에 올리면 된다. 시는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조아용 팝콘인형(10명), 리유저블컵(5명), L자홀더‧스티커(20명), 커피 쿠폰(15명) 등을 제공한다.
김현기 시 공보관은 "시 캐릭터인 '조아용'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네이버 전용 스티커를 선보인다"며 "다양한 감정을 담은 조아용 스티커를 적극 활용해 시민과 공감대를 나누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