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과 힐링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서부서, 안보자문협의회, 동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 대전서구가족센터 등 4개 기관·단체가 협업해 진행됐다.
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5일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과 힐링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대전 서부경찰서] 2024.06.07 jongwon3454@newspim.com |
먼저 이날 오전에는 대전 서구 도마동에 있는 대전서구가족센터에서 탈북과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이탈주민 마음 치유를 위한 원예 테라피 체험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충북 옥천에 있는 수생식물학습원에서 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과 대전장애인성폭력상담소 소속 상담사를 초빙해 성폭력 예방 교육이 마련됐다.
윤동환 서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유관기관과 협력단체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의 범죄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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