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국내외 전문가·선도기업 참여"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핵테온 세종은 해커, 판테온, 세종의 합성어로 '사이버보안 인재가 세종에 모인다'는 의미를 담고있으며 사이버보안 인재 발굴·양성과 정보보호 산업육성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세종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핵테온 세종 국제 사이버보안 위크'를 개최한다. [자료=세종시] 2024.06.07 jongwon3454@newspim.com |
올해 주요 행사로는 ▲미국 실리콘밸리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연합콘퍼런스·정보통신기술 기업전시회 및 채용매칭데이 ▲한국정보보호학회 하계학술대회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예선전 상위 40개 팀이 총상금 3800만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연합콘퍼런스에서는 미국 구글 비클란트 난다의 '보안, 개인정보, 리스크에 대한 모험'과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교 데이비드 메지아스의 '데이터 은닉'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도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도 국내 우수 정보보호 및 정보통신기술 기업 기술전시회와 구인·구직 채용 상담이 진행되며 행사 기간 기업전시회 스탬프 이벤트와 현장 경품 추첨 등 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핵테온 세종 연합콘퍼런스, 기업전시회, 경진대회 참관은 세종시 홈페이지에서 오는 14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핵테온 세종 행사는 사이버보안 국내외 전문가와 선도기업이 다수 참여한다"며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팅시대 사이버보안 미래를 대비하는 좋은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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